2011년 2월 24일 목요일

대포트리한인회 윤지선 회장 취임



"커뮤니티 봉사에 힘 쏟겠습니다" 대포트리한인회 
윤지선 회장 취임  
23일 열린 대포트리한인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윤지선 회장(가운데)이 앤드루 김 전임회장(오른쪽)과 박정호 전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한 뒤 자리를 함께 했다.
23일 열린 대포트리한인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윤지선 회장(가운데)이 앤드루 김 
전임회장(오른쪽)과 박정호 전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윤지선씨가 23일 뉴저지주 대포트리한인회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윤 회장은 앤드루 김 전임회장 뒤를 이어 2년 임기의 회장직을 맡게 됐다.

윤 회장은 “그 동안 2명의 아들을 둔 엄마로서 포트리한인학부모회 등 커뮤니티를 위해 즐겁게 봉사활동을 했다”며 “앞으로도 그런 마음 변치 않을 것이고 여러분들의 도움을 부탁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전 회장은 “4년 전 처음 회장이 됐을 때 바로 이 자리에서 ‘포트리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약속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조금이나마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며 참가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크 소콜리치 포트리 시장, 조셉 패리시 잉글우드클립스 시장 등 지역 정치인뿐 아니라 하용화 뉴욕한인회장, 이현택 뉴저지한인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윤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소콜리치 시장은 “그 동안 한인회를 맡아 왔던 김 전 회장의 헌신에 감사하고 새로 시작하는 윤 회장을 위해 시정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이종행 기자 kyjh69@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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