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2일 수요일

헬렌 윤씨, 포트리 교육위원 선거 출마



              헬렌 윤씨, 포트리 교육위원 선거 출마  [뉴욕 중앙일보]
      
                                 포트리한인회, 캠페인 지원

내달 실시될 포트리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하는 헬렌 윤 후보(오른쪽)가 1일 선거 공약을 밝히고 있다.
내달 실시될 포트리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하는 헬렌 윤 후보(오른쪽)가 1일 선거 공약을 밝히고 있다.
미디어·마케팅 전문가 헬렌 윤씨가 내달 열리는 뉴저지주 포트리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한다.

이에 따라 대포트리한인회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윤씨의 선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포트리한인회는 1일 모임을 갖고 1.5세인 윤씨를 후보로 최종 선정했다. 이날 참석 이사 16명의 만장일치 동의를 얻은 윤씨는 “포트리 학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윤씨는 뉴저지에서 자랐으며, 럿거스대에서 커뮤니케이션(언론학)을 전공하고 매사추세츠대(앰허스트)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제일기획 미주법인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윤 후보는 “교사와 학생간의 소통 방법을 넓히고 한인 학부모의 학교 행정 참여를 늘리는데 앞장서겠다”며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도입해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그는 “포트리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며 받은 혜택을 다시 돌려준다는 마음가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2007년 피터 서 위원을 시작으로 박유상(2008·2010년), 존 방(2009년) 한인 교육위원 당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한인회 임원들도 5년 연속 한인 위원 배출을 위해 뜻을 모았다. 선대위를 구성한 이들은 한인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시작으로 투표 참여도를 높이는 다양한 선거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인회 박정호 이사는 “매년 어려움이 많았지만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높인다면 승산은 있다”며 “자질과 능력을 갖춘 윤 후보가 출마하는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승훈 기자 star@koreadaily.com





포트리 교육위원 선거 도전 헬렌 윤씨

“한인 세대간 가교역하며 학군 발전 주도”
4월27일 실시되는 뉴저지 교육위원 선거에 한인 헬렌 윤(사진)씨가 포트리 학군에 출사표를 던졌다.

윤씨는 1일 열린 포트리한인회(회장 윤지선) 이사회에서 참석이사 16명의 만장일치로 공식 지지도 얻어내 그간 포트리학군 한인 교육위원 배출의 주역인 지역 한인회를 든든한 지원군으로 확보했다. 3세 때부터 포트리에서 성장한 토박이인 윤씨는 한국어와 영어 등 이중 언어가 능통한 한인 1.5세로 엠허스트 매사추세츠 대학에서 아트&사이언스를 전공했으며 럿거스 뉴저지주립대학에
서 커뮤니케이션 저널리즘을 전공했다. 이후 미디어 플래너와 미디어 컨설턴트로 일했으며 2009년부터 2010년까지는 한국 월스트릿 저널에서 프리랜서 기자로도 활동한 인물이다.

윤씨는 “포트리 학군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 하겠다”며 지역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윤씨는 재선을 노리는 피터 서 현 포트리 교육위원과 함께 3년 임기의 교육위원 3석을 놓고 치르는 선거에 출마하게 된다.
포트리한인회는 “헬렌 윤씨는 포트리 학군 발전을 주도해 나갈 능력을 갖춘 최상의 인물”이라며 “이중 언어에 능통한 만큼 한인 1세와 2세의 가교역할도 훌륭히 수행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포트리한인회는 헬렌 윤씨 당선을 위해 한인회 조직내에 ‘헬렌 윤 선거후원회’를 출범시켜 윤씨 당선에 포트리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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